듀오로 뭉친 자이언트핑크-미료, 26일 맥시 싱글 앨범 발표

입력 : 2016-10-21 15:12:3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자이언트핑크 미료.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미료가 듀오로 뭉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1일 "'언프리티 랩스타3'의 우승자 자이언트핑크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의 컬래버레이션 작업물을 담은 맥시 싱글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0시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는 미료와 자이언트핑크의 솔로곡 각 1곡씩과 듀엣곡 1곡이 수록된다. 각자의 넘치는 개성으로 채운 래핑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료는 2000년 허니패밀리 객원 래퍼로 활동을 시작해 꾸준하게 음악 커리어를 쌓아온 래퍼로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언프리티랩스타3'에서 탄탄한 실력과 무대 매너로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언프리티랩스타3' 초반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으며,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신인 래퍼다.
 
두 사람은 현재 미스틱 산하 힙합레이블 'ALL I KNOW MUSIC(AIKM)' 소속 래퍼다. AIKM에는 미료, 자핑을 비롯해 덕배, 브레이 등 실력파 래퍼 및 비트메이커들이 소속돼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