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독도의날, 초·중·고교 '독도 특별수업 주간' 지정

입력 : 2016-10-25 1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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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진전시관' 관장 김종권 사진작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28일까지 '독도 특별수업 주간' 으로 지정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초·중·고교용 독도 수업 지도안도 제작해 교총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 이를 활용해 각 학교에서는 자율적인 독도 특별수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 같은 날 서울 양정고 강당에서는 정·관계 주요 인사와 독도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교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구 지역 100여개 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는 독도 사랑 플래시몹 행사를 펼쳤다. 24일에는 대구 달서구청 앞에서 '독도 사랑 희망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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