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임세미가 또 다른 변신을 앞두고 있다.
임세미는 MBC 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에서 황금그룹을 갖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지만 넘치는 허당미를 지닌 백마리 역을 맡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루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자신의 속셈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26일) 방송에서는 루이의 귀환으로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마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선 공개된 사진에서도 ‘쇼핑왕 루이’에서 아버지인 백선구(김규철 분)와 이야기를 나누는 백마리(임세미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동안 백마리는 루이(서인국 분)의 사고를 꾸며냈던 백선구의 검은 속내를 모른 채 황금 그룹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루이의 생존 사실을 함구하고 있었던 터다.
쇼핑왕 루이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루이와 조우한 마리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며 “마리가 약혼자인 루이의 부재 당시 차중원(윤상현 분)을 향한 마음을 키웠던 만큼 그녀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할 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임세미의 변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쇼핑왕 루이’ 10회는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남유정 인턴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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