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9개국 공무원 초청 수로측량 강사양성 연수 실시

입력 : 2016-10-26 10:15:58 수정 : 2016-10-27 12:08:4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싱가포르,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9개국 공무원 20명을 초청해 수로측량 강사양성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3년 국제수로기구(IHO) 산하 동아시아수로위원회(EAHC)의 국제교육훈련센터를 국내에 유치하여 동년부터 EAHC 회원국을 대상으로 수로분야의 다양한 기술연수 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수로측량 강사양성과정은 수로측량분야의 효율적인 강의 설계부터 이론 및 실습강의 기술 배양 등의 과목이 포함되었으며, 연수생들은 이 기간 중 해양조사선 '바다로1호'에 승선하여 직접 실습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연수를 통하여 동아시아국가 수로국을 대상으로 첨단 해양조사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