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 목동힘찬병원은 경기도 여주 북내면에서 이 지역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과거 여주 능서면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목동힘찬병원 홍용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최경원 진료부장(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력 20여명은 여주 북내면에 꾸려진 이동진료소에서 엑스레이검사, 물리치료, 환자 상담 등을 도왔다.
영상검사, 전문의 진료 및 공기압치료기, 적외선치료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전문적인 물리치료도 진행했다.
목동힘찬병원과 여주농협은 협약을 체결해 지역 농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목동힘찬병원은 “어르신들의 관절 척추 건강을 직접 체크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에 꾸준히 동참해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정 인턴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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