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 제주서 이상윤 만나고는 "헛것을 본 것 같습니다"

입력 : 2016-10-26 23:48:27 수정 : 2016-10-27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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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공항가는 길' 이상윤과 김하늘이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1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가 극적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제주공항에서 다시 일을 하게 된 수아는 무거운 수하물을 혼자 옮기고 있는 손님을 돕다가 수하물의 주인이 도우인 걸 알게 된다.

수하물을 받으러 온 도우는 수아를 보게 되고 깜짝 놀란 수아는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친다.

수아가 안 보이자 짐을 갖다놓으러 집으로 돌아가는 도우.

수아는 마치 헛것을 본 듯 정신을 못 차리고 퇴근을 준비했다. 후배를 만난 수아는 집까지 데려다 준다는 말에도 계속 횡설수설한다.

그때 다시 공항으로 돌아온 도우. 도우는 수아 앞에 차를 세우고는 "최수아 씨"라고 외친다. 혼란스러워 하는 수아에게 도우는 "최수아 정신 좀 차리지"라고 말했다. 수아는 그제서야 "진짜 서도우?"라며 눈물을 흘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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