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임직원들이 평소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행복나눔데이-신나는 N서울타워 즐기기' 행사(사진)를 열고 문화충전을 통한 교감의 장을 마련했다.
CJ푸드빌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2곳의 초등학생 20명을 서울 남산에 위치한 N서울타워에 초청해 함께 전망대를 관람하고 타워 내에 마련된 헬로키티아일랜드, 센토이뮤지엄&쇼룸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26일 오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봉사단과 학생들은 타워 2층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다이닝으로 자리를 옮겨 오감체험 '나만의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피자 도우 만들기와 토핑 올려보기 등을 배우고 손수 피자를 구워보는 체험 기회도 가졌다.
봉사단은 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N서울타워 기념품과 이 날 하루를 함께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엽서, N포토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비롯, 학생들이 직접 구운 피자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N서울타워의 운영을 담당하는 전상욱 CJ푸드빌 복합화사업본부장은 "이번 초청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우리 임직원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좀더 효과적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사업본부별 업(業)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살린 특화된 활동프로그램을 기획해 연중 행복나눔데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외식사업본부의 주관으로 계절밥상 식재료인 '앉은뱅이 밀' 재배농가를 찾아 밀?보리 수확 및 농로 환경정화 등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황상욱 기자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