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닥터 스트레인지' 200만 돌파 속도가 '어벤져스'를 앞질렀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30일 "이날 오전 10시 직전 '닥터 스트레인지'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 204만5천499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어벤져스'가 세운 6일 만의 200만 돌파 속도보다 빨랐다"고 밝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26일 (공식)개봉 이후 5일 만에 200만 고지를 점령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5일 1000여개 스크린에서 전야 개봉했다. 앞서 토요일인 29일 하루에는 일일 관객수 89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적수 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야 개봉 5시간 만에 11만명을 동원해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고 공식 개봉일 43만,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돌파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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