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최순실 '곰탕 한그릇 뚝딱' 소식에 공분… "나라 말아먹더니 곰탕도 말아먹네"

입력 : 2016-11-01 09:21:01 수정 : 2016-11-02 1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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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누리꾼들, 최순실 '곰탕 한그릇 

프라다 신발, 토즈 가방에 이어 '최순실 곰탕'이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31일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저녁 식사로 곰탕을 모두 비웠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검찰에 출두한 뒤 공황장애를 호소하던 최 씨는 저녁으로 배달 된 곰탕을 뚝딱 해치웠다고 전해진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 말아먹더니 곰탕에 발 말아 먹은 듯"(mjd****), "나라망신이다"(gre****), "곰탕 작전 시행 시작~ 아침은 뭘 먹었는지"(skh****), "지금 상황에 곰탕이 넘어가나"(pkm****), "몸 치장은 명품, 입 맛은 샤머니즘 토속적"(laj****), "지금 그런기사가 중요하지 않다, 물 흐리지 마라"(min***) 등의 댓글을 실시간 올리고 있다.

앞서 최 씨는 검찰 조사 과정 내내 자신의 입장을 비교적 명확히 밝히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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