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 코스프레팀 Team CSL이 모바일게임 ‘미녀 삼국지’ 속 게임 캐릭터 주유로 변신했다.
 
2일 Team CSL이 공개한 코스프레 컷은 이미지 일부가 움직이는 '시네마 그래프' 형식이 적용돼 눈길을 모은다. CSL의 피온이 메인 모델로 섰으며, 본인이 직접 감수와 연출까지 도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온이 코스프레를 맡은 주유 캐릭터는 적벽대전의 핵심인물이자 책략가로 유명한 인물로, 음악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주유라는 인물은 남성이지만 모바일게임 '미녀 삼국지'가 모든 등장 캐릭터를 여체화한 게임이기 때문에 섹시미가 강조된 느낌으로 구현됐다.
 
Team CSL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과 높은 퀄리티,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의 코스프레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eam CSL 제공.

Team CSL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