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6(컴프야)’에서 대규모 선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1986년까지 국내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타자 452명, 투수 280명 등 총 732명의 과거 선수들이 추가됐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자리 잡은 한국시리즈 4승의 최동원, 한 시즌 30승 투수 장명부,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기록의 사나이 김재박, 프로야구 홈런 1호의 주인공 이만수, 원년 우승의 주역 박철순 등 과거 스타 플레이어들의 전성기 모습이 담겨 게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선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선수팩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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