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해진 "스트레스 받아도 좋아하는 일 직업 삼는게 낫다"

입력 : 2016-11-08 0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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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비정상회담' 박해진이 취미를 직업으로 삼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취미와 재태크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취미를 직업으로 삼으면 행복할까'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됐다.
 
멤버 12명 중 박해진을 포함한 9명은 행복하다고 말했고 3명은 불행하다고 했다.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는 "일반 회사에서 일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취미로 게임을 할때와 프로게이머로 할때는 분명히 다르다.좋아하는 게임을 일로 하니까 즐겁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탈리아의 알베르토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 힘들어도 의미가 있다"고 반박했다.
 
박해진은 "물론 취미가 일로 바뀐다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취미가 변질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에 일을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건 마찬가지 일 것이다"라며 "그럼 이왕이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낫지 않나"고 의견을 나타냈다.
 
이를 본 MC 전현무가 신발 모으는 것을 직업으로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자 박해진은 "행복하겠죠"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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