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가 19일 연속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14일 하루 전국 876개 스크린에서 5만1천96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87만7천54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10월 26일 공식 개봉해 19일 연속 영화순위 1위를 유지했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 앞에 한국영화들이 힘을 못 쓰고 있는 형국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스플릿'이 2위, '럭키'가 3위, '위자: 저주의 시작'이 4위,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5위에 올랐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대형 교통사고로 손을 쓸 수 없게 된 신경외과 의사(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른 차원 세계를 알고 난 뒤 슈퍼히어로가 되는 내용의 SF블록버스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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