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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치렀다,
  
이날 우리 대표팀은 전반 24분 우즈베키스탄의 마라트 비크마예프에게 선제골을 먹었다. 마라트 비크마예프는 중앙에서 골대 오른쪽 위를 향해 왼발로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66분 박주호의 도움으로 남태희가 동점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경기 종료 6분을 앞둔 84분 김신욱의 도움으로 구자철이 승리의 역전골을 장식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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