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소속 가수들, 올해 MAMA 불참 확정… "스케줄 겹쳐, 엠넷과 마찰 NO"

입력 : 2016-11-22 14:19:56 수정 : 2016-11-23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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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모두가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불참한다.

22일 YG 측에 따르면 "MAMA 시상식에 불참한다. 12월 초부터 빅뱅과 싸이, 젝스키스 등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마무리 작업과 콘서트 연습 일정 등이 겹쳐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신인상 후보로 온라인 상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블랙핑크 역시 불참을 결정했다.

보통 연말 시상식의 경우 약 2달 전 섭외가 완료된다. 그러나 올해 MAMA의 경우 아직까지 출연 섭외 과정이 완료되지 못했다. MAMA는 지난해에도 섭외 문제 때문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YG 소속 아티스트들은 MAMA를 제외한 일부 다른 연말 시상식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YG 측은 "엠넷 측과 마찰이나 의견 대립은 전혀 없다. 괜한 추측이나 오해가 없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한편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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