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물에 출연하면 대세 배우가 된다?
배우 조정석과 이제훈이 각각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작품인 영화 ‘시간이탈자’와 드라마 ‘시그널’ 출연 이후 대세로 등극해 독특한 흥행공식을 탄생시켰다. 그런 가운데 변요한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통해 ‘타임슬립 흥행공식’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의 기욤 뮈소 동명소설을 세계 최초 영화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12월 개봉)는 과거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극중 변요한은 현재 수현(김윤석)의 30년 전인, 과거 수현 역을 맡았다.
과거 수현은 어느 날 갑자기 30년 후의 자신이라고 말하는 현재 수현을 만난 후 인생의 변화를 겪는 인물로 변요한은 김윤석과 함께 완벽한 싱크로율로 2인 1역을 소화했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기대주답게 섬세한 감정묘사로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한 변요한은 때로는 환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한편 때로는 임팩트 있는 연기로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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