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드라마 '밀회' 최순실 사태 판박이 의혹에 "나도 신기했다"

입력 : 2016-11-26 1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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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밀회'가 최순실 정유라 사태를 빗댄 작품이라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이 새삼 화제다.
 
유아인은 지난 2일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제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전년도 수상자 자격으로 참여, '밀회' 의혹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 역시 신기했다"고 밝혔다.
 
2014년 유아인이 출연한 드라마 '밀회'에서는 최순실 딸 정유라와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 등의 이름이 언급돼 있어 뒤늦게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한편, 유아인은 앞서 지난 19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4차 촛불집회에도 참석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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