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홍경민 "송중기, 박보검 섭외는 힘들더라도 노력할 것"

입력 : 2016-11-29 1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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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사진=박찬하 인턴기자

가수 홍경민이 29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포유'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홍경민은 오프닝 영상에서 홍경민은 김우빈, 박보검, 송중기 급의 톱스타를 섭외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정확히 말씀드리면 그 친구들의 연락처는 모른다, 시청자분들이 '아무리 그래도 홍경민이 송중기, 박보검을 직접 섭외할까?'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적중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꼭 송중기, 박보검 씨를 섭외한다기 보다는 최대한 출연진을 끌어 모으기 위해 힘 닿는데까지 노력한다는 것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홍경민은 "여러가지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제작진과 다른 출연자들이 워낙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준비 과정과 동료들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문희준은 "경민이 형이 음악방송 프로그램 진행도 해봤고 이것 저것 경험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믿음직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싱포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연으로 창작곡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인생 공감 송’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12월 3일 오후 5시 첫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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