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무한패션왕 정체가 박완규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정전을 놓고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에서는 역도요정 김복면과 도전! 무한패션왕이 대결해 김복면이 승리했다. 김복면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했다. 무한패션왕은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불러 패했다.
이에 무한패션왕이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로커 박완규로 밝혀졌다. 박완규는 "어머니가 얼마 전 쓰러지셨는데 '우리 아들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싹 나을 것 같네'라고 말씀하셔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그래서 춤까지 췄다. 사랑합니다. 엄마. 감사합니다. 아버지"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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