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화.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피트니스 모델 출신이자 로드걸로 변신한 최설화가 자신의 개런티를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최설화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5에서 아시아 로드걸 선발대회 1위 임지우와 함께 라운드걸로 나선다.
 
이번 대회는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 김보성이 대전료 전액 기부를 밝힌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대회사 역시 입장료 전액을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최설화는 5일 서울 청담동 로드 FC 압구정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저도 얼마 되지는 않지만 로드걸 게런티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중인 최설화는 2016 머슬매니아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얼마전 tvN '소사이어티'에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출연한 계기를 통해 로드걸로 활동할 기회를 얻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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