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캠퍼스 내 건전 음주문화 꾸려갈 홍보대사 찾아"…1월4일까지

입력 : 2016-12-05 14:49:13 수정 : 2016-12-05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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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건전음주 문화 캠페인 '쿨 드링커(Cool Drinker)' 홍보대사 8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쿨 드링커'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디아지오코리아가 건전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오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쿨 드링커' 홍보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은 '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라는 슬로건 하에,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대학생의 음주가 잦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캠퍼스 축제 시즌 등에 초점을 맞춰 표준잔의 개념, 건전음주 실천법 '쿨드링커 5계명' 등 건전한 음주 문화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지원 가능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서류 평가를 통해 SNS 활용 능력, 건전음주 홍보대사로서의 자질, 아이디어 개발 능력 및 행사 기획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다음달 9일 1차 합격자 발표에 이어 면접은 같은달 16~17일 실시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부터 약 5개월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디아지오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지난 7년간 대학생 쿨드링커 홍보대사들이 음주를 즐기기 시작하는 학우들에게는 물론, 사회에 나가서도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동참해줄 수 있는 열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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