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 유연석-서현진 '손잡기' 왜 키스보다 로맨틱할까

입력 : 2016-12-05 2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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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 삼화 네트웍스 제공


유연석이 따뜻한 스킨십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9회에서 강동주(유연석)과 윤서정(서현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이날 윤서정이 '이상 없음' 소견서를 받은 후 강동주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정은 자신이 있을 곳은 돌담병원뿐인데 성급히 사직서를 내고 나온 것을 후회했다.

도인범(양세종)은 "소견서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왜 미리 겁을 냈냐"고 말했고 윤서정은 이에 자신을 상담한 의사를 찾아가 의사로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상담한 의사는 서정에게 소견서를 줬고 소견서에는 '이상 없음'이라고 표기됐다.

이어 서정은 '외상후 스트레스'가 의사로서 진료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기쁨에 밝은 표정으로 병원 밖을 나왔고 그 앞에는 동주가 서 있었다. 운명처럼 재회한 두 사람 앞에는 첫눈이 내려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동주는 서정에게 "손이 차요. 따뜻하게 녹을 때까지만 잡고 있을게요. 괜찮죠?"라고 말하며 손을 잡았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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