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에라 모르겠다 12일 발표에 이어 멤버 대성도 4월 일본에서 첫 솔로 돔 투어 ‘D-LITE JAPAN DOME TOUR 2017’을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대성은 내년 4월 15일, 16일 세이부 프린스 돔을 시작으로 4월 22일, 23일 쿄세라 돔까지 2개 돔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개 도시 총 4회 공연으로, 20여만명의 현지 팬들을 동원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인기의 상징인 '돔 투어 개최'는 지난 2013년 같은 빅뱅 멤버 지드래곤 이후 해외 솔로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 쾌거다.
대성은 2014년 2월 앨범 ‘D’scover’로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 한국 그룹 출신 솔로 아티스트 1집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인 오리콘 앨범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오리지널 솔로 앨범 ‘D’slove’로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위클리 랭킹 2위에 오르며 일본 내 인기를 확인했다.
또 대성이 속한 빅뱅은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며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천500여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일 발표될 빅뱅 첫 번째 신곡 제목이 ‘에라 모르겠다’로 밝혀졌다. ‘에라 모르겠다’는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 메인프로듀서 테디의 공동 작품이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