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579> 밀양 진등산 길잡이

입력 : 2016-12-07 19:24:48 수정 : 2016-12-09 1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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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밀양 진등산으로 가려면 밀양시 무안면으로 가야 한다. 부산 사상 서부버스터미널(1577-8301)에서 무안으로 바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다. 무안행은 종착지가 구기로 하루 6차례(08:10 10:10 12:40 14:40 16:40 18:40) 다닌다. 소요시간 1시간 15분. 요금 6200원이다. 무안면 소재지에는 별도의 시외버스 터미널이 없다. 시외버스는 무안시장 입구에서 정차하는데 여기서 표충비각까지는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다.

또 다른 방법은 부산에서 열차를 이용해 밀양역까지 간 뒤 밀양시외버스정류장(1688-6007)에서 무안행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부곡·창녕행 버스가 무안에서 정차하는데 하루 9대(07:05 08:10 10:00 12:00 13:50 15:00 16:30 18:00 20:00) 있다. 소요시간 20분. 요금 1500원. 농어촌 버스도 이용할 수 있지만 소요시간이 40분 이상으로 오래 걸린다.

산행을 마치는 곳은 사명대사 생가지. 여기서 농어촌버스를 타고 무안이나 밀양시내로 나와야 한다. 서가정(고라리 생가지 마을) 정류장에서 밀양버스터미널로 가는 농어촌 버스는 하루 6차례(06:40 08:25 11:20 15:20 18:00 19:40) 있다. 밀양까지 1시간. 요금 1100원이다. 밀양에서는 버스나 열차를 이용해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차편이 많다.

무안에서 차편이 맞으면 굳이 밀양까지 갈 필요가 없다. 농어촌버스를 타고 무안으로 나온 뒤 밀양시 청도면 구기 종점을 출발하여 무안을 거쳐 부산 사상으로 가는 시외버스(07:50 10:00 12:00 14:40 16:40 18:40 구기 출발 시각)를 타면 된다.

밀양에는 돼지국밥과 동동주가 유명하다. 무안면사무소 앞에 있는 민속주점 '전원일기'의 논고동(우렁이) 무침(2만 원, 3만 원)과 특유의 동동주(8000원)가 유명하다. 독특한 막걸리는 일본에도 소개되었을 정도. 하산주로 그만이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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