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탄핵 국민 행동 요령을 전했다.
정 전 의원은 탄핵 표결 전날인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탄핵당일 국민행동요령”이라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오늘부터 문자보내기 계속하고 당일 국회를 에워싸고 외쳐야 한다”며 “찬성파에게는 OOO의원 힘내라, 반대파에게는 OOO의원 꺼져라, 눈치파에게는 OOO의원 똑바로!”라고 주장했다.
그는 “(밖에서 외치면) 국회 안에서 잘 들린다”면서 “생중계 방송에도 외치는 소리가 들리도록 외치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오늘(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