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우가 오늘(12일) 16세 연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성우는 지난해 6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신성우는 "안재욱이 다른 때 부러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결혼식 날만 부럽더라. 안재욱을 믿고 있었는데 남은 건 엄기준 밖에 없다"며 "그래서 엄기준에게 나보다 늦게 가는 걸로 약속을 받았다"고 결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여자친구와의 교제에 대해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도 있고 나이도 있는데 결혼 얘기는 나오나?"는 물음에 "그런 생각은 매일 한다. 언제가 좋을까 하는 생각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자친구와 결혼 약속을 한 건가?"라는 거듭된 질문에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성우는 오늘(1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4년간 교제한 16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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