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강동원 ‘마스터’에 날 추천, 살갑게 잘 대해주더라”

입력 : 2016-12-12 17:16:0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마스터 오달수 강동원. 영화사 집 제공

 
오달수가 강동원이 ‘마스터’에 자신을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오달수는 12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언론시사회에서 “강동원이 나를 이 작품에 추천해줘서 출연했다”고 입을 열었다.
 
오달수는 이어 “강동원과 같이 촬영장에서 지내고 나한테 살갑게 잘 대해줬다. 텐트 쳐놓고 술 한 잔하자고 했는데 내가 다른 촬영이 있어서 못했다. 내게 아주 잘 해줬다”고 그를 추켜세웠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강동원)와 희대의 사기범(이병헌), 그리고 그의 브레인(김우빈)까지, 이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액션영화다. 영화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인데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출연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