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성스포츠대상 받은 박미희 감독, "오늘 승리는 선수들의 깜짝 선물"

입력 : 2016-12-21 19: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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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군단'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제치고 10승 고지에 선착했다. 

흥국생명은 21일 오후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로 승리했다.

쌍포 러브와 라이트 이재영이 각각 18점과 19점을 올렸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1위를 사수한 반면 기업은행은 3위에 머물렀다.
 
한편 흥국생명을 이끌고 있는 박미희 감독은 지난 19일 MBN이 주최한 여성스포츠대상 지도자상을 받았는데 수상 이후 첫 승리라 마치 선수들이 마련해준 깜짝선물 같았다고 흐믓해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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