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구치소 청문회] 김성태, 머뭇 거리는 구치소 의료과장에 "최순실 변호 적극 맏고 있나?" 호통

입력 : 2016-12-26 11:13:05 수정 : 2016-12-27 10:43:3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6차 구치소 청문회] 김성태 호통

최순실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의 의료과장이 "최순실 입소 당시 공황장애약을 가지고 있었다"며 "현재 건강이나 거동에는 불편 없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6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위원장은 구치소 의료과장에게 "최순실 건강 상태는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구치소 의무과장은  "크게 거동에 불편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은 구치소 입소 당시 공황장애약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성태 위원장은 의무과장의 답변 태도에 대해 "의료과장이 (최순실을) 적극적인 변호를 맏고 있냐"며 머뭇거리는 답변 태도에 대해 호통쳤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