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 '얼라이드' '어쌔신 크리드' 등 2017년 1월부터 뜨거운 스크린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공조’도 개봉일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새해 톱스타 현빈과 친근한 대세 배우 유해진의 색다른 브로맨스 조합으로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할 ‘공조’가 오는 2017년 1월 18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었다”고 29일 밝혔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현빈)와 임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유해진)의 팀플레이를 그린다.
‘공조’는 도시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현빈과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의 배우 유해진의 첫 번째 만남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타고난 수사 감각과 집념을 지닌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변신한 현빈은 ‘공조’를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 카체이싱, 총격, 격투, 와이어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한 액션 연기로 전에 보지 못한 터프한 매력을 선사한다.
사람 냄새 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를 맡은 유해진은 697만명을 동원한 ‘럭키’에 이어 유해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맛깔 나는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 임수정, 한지민 등 최고의 여배우들과 로맨스를 선보인 현빈과 강동원, 유아인, 차승원까지 남자 배우들과 남다른 브로맨스를 보여준 유해진의 첫 만남은 최고의 브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두 사람의 예상하지 못한 찰떡 브로맨스는 반전 웃음을 선사할 작정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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