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보니하니'부터 '프로듀스101'까지 6인조 재편 어떨까.."해석 재미"

입력 : 2017-01-04 0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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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보니하니부터 프로듀스101 출신까지 6인조로 재편했다. DSP미디어 제공


걸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의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장난감 가게 주인을 짝사랑하는 작은 인형으로 등장한다.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빈티지한 공간을 배경으로 6인 6색 인형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짝사랑하는 남성을 향한 순수하고 아련한 모습들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중간중간 다양한 의미도 함축돼 있고 마지막에 반전까지 숨겨져 있어서 해석하는 재미가 있는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에이프릴은 최근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프로젝트 그룹 C.I.V.A와 I.B.I로 활약해 온 채경과 미국 포틀랜드에서 유학한 재원으로 팀 활력소가 될 레이첼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이로써 6인조로 그룹을 재편한 것.
 
이에 앞서 멤버 진솔은 EBS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보니하니’에서 1000대 1 경쟁률을 뚫고 12대 하니로 당당히 발탁, 초통령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활약하고 있어 이번 컴백 활동에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은 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9곡이 수록된 3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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