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정형돈 지드래곤 모습.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공

'주간 아이돌'에서 정형돈 지드래곤이 변함없는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최근 컴백한 빅뱅이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몸개그는 물론, 멤버들의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4년 만에 이 프로그램을 찾은 지드래곤은 예능에서 특유의 찰떡궁합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MC 정형돈과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가 진행될수록 서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예능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지드래곤은 지난 방송에서 정형돈과 케미가 폭발시킨 '사과 옮기기 게임'에 재도전했는데 함께하고 싶은 사람 지목에 망설임 없이 “전 다시 형돈 형이랑 하고 싶다”고 밝히며 놀랄 만한 둘만의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나머지 빅뱅 멤버들도 사과 게임에 도전했는데 난생 처음 겪는 게임에 예상치 못한 몸개그들이 속출하자 지켜보던 대성은 “이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냐”고 진지하게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찰떡 예능케미는 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주간 아이돌'에서 볼 수 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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