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예지원·전효성·허정민·한재석, 막강 '신스틸러' 군단

입력 : 2017-01-13 1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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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성적인 보스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CJ E&M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신스틸러 군단의 개성 넘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가 펼치는 소통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브레인 홍보'는 두 사람이 다니는 회사로 당유희(예지원), 김교리(전효성), 엄선봉(허정민), 장세종(한재석)은 사내벷너 '사일런트 몬스터'의 직원으로 은환기와 팀을 이룬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13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4명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워킹맘인 당유희는 단발 파마, 동그란 안경, 니트 차림으로 양손 가득 빵봉지를 들고 있는 친근한 모습이다. 예지원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 조언을 얻고 있다고 말해 당유희를 기대케 했다.
 
만성피로, 신경쇠약에 걸린 내성적인 비서 김교리를 연기하는 전효성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어떤 이야기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평소 외향적인 성격인 그는 내성적인 캐릭터를 위해 그런 성격의 친구들의 패턴을 유심히 관찰했다고.
 
독설, 잔소리꾼 엄선봉 역의 허정민은 팔짱을 낀 채 의심의 눈초리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금수저, 열정제로 신입사원 장세종의 한재석은 사원증을 손가락으로 돌리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네 사람이 건물 기둥 뒤에 숨어 누군가를 몰래 지켜보고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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