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저수심 해역에 좌초한 어장관리선 긴급구조

입력 : 2017-01-16 16:10:28 수정 : 2017-01-17 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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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 대원들이 좌초한 선박에서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제공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오전 6시 50분께 통영시 해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양식장 관리선 A(4.99t) 호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통영시 광도면 손덕항에서 굴 채취작업을 위해 출항, 운항 부주의로 저수심 해역에 들어갔다 좌초됐다. 선체가 바닥에 닿았다.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2명을 우선 구조했다.

이후 선체 파손 여부 등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사고 선박은 자력 항해로 조업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조치했다. 김민진 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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