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싱가포르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 상담회 개최

입력 : 2017-01-19 16:06:41 수정 : 2017-01-20 0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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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효제)은 19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2017 Global Marine Business Plaza in Singapore'를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했다.

오는 20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지역의 우수한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요기업과의 맞춤형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싱가포르 대형 선박기업인 케펠그룹(Keppel)과 투아스 지역의 주요 조선소를 비롯하여 실제 거래를 대행할 대형에이전트가 참가했고, 한국에서는 비아이산업, 선보공업 등 조선해양기자재업체 15개사가 참가하여 맞춤형 1:1 상담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싱가포르의 글로벌 A/S 및 Sales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 진입에 대한 협력 네트워트 구축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품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효제 LINC 사업단장은 "글로벌 해양플랜트 개조시장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싱가포르와 능동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의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의 협력과 네트워킹은 서로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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