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tv' 박근혜 대통령이 표창원 의원의 '더러운 잠' 작품에 대해 비난했다.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은 유튜브 '정규재tv' 채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 주필은 "최근 국회에서 어떤 국회의원이 이상한 패러디 그림을 올렸다. 어떻게 보셨느냐"며 표창원 의원이 전시 승인을 한 '더러운 잠' 작품을 언급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무리 심해도 넘어서는 안되는 도가, 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 선을 아무 거리낌없이, 죄의식 없이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현재 한국 정치의 현주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표창원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국회의원 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곧 BYB!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나체로 표현된 '더러운 잠' 작품의 전시를 승인해 논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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