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돌아온다…3일(오늘)부터 스페셜 방송

입력 : 2017-02-03 0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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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스페셜 방송으로 돌아온다. CJ E&M 제공

'도깨비'가 알찬 비하인드 영상을 들고 다시 돌아온다.
 
3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종영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의 스페셜 방송인 '도깨비 스페셜 소환편'이 이날과 오는 4일 방송된다.
 
이 관계자는 "'도깨비 소환' 1, 2편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특별 편성이다"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들 현장 인터뷰, NG 장면 등이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 공개한 스페셜 방송 예고편에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이엘 등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공유는 "다 끝난 줄 알았더니 퍽 난감하군", 이엘은 "간절하게 빌어.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를 보여줄 거야"란 '도깨비' 속 명대사로 본방사수를 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김고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이 드라마는 케이블채널 사상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깨비 소환' 스페셜은 3, 4일 양일간 오후 6시 40분 두 편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이어 '도깨비' 후속작 '내일 그대와'가 방영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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