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조작된 도시' 익숙한 역할…배우는 작품 끝나면 백수"

입력 : 2017-02-07 20:42:42 수정 : 2017-02-07 20: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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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v앱 화면 캡처

배우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자신이 맡은 백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배우WHAT수다'에는 지창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창욱은 이날 방송에서“영화 속 역할이 백수인데, 지금까지 맡았던 어떤 역할보다 자연스러웠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박경림의 말에 "저한테는 낯설지 않은 직업인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창욱은 “배우는 항상 일이 없을 땐 바로 백수가 된다. 작품 하나 끝나면 한순간에 백수가 되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는 MC 박경림의 말에 "개봉전인데 정말 많은 관심 감사하고 이런 관심이 개봉후에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창욱이 출연하는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개봉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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