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이다인, 도지한에게 돌직구 고백...러블리한 순애보 사랑꾼

입력 : 2017-02-14 08: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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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랑' 방송캡처


이다인이 도지한을 향한 애틋한 고백으로 순애보 사랑꾼 면모를 보여 주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수연(이다인)은 자신에게 모진 태도를 보이는 반류(도지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수연은 반갑고, 그리운 마음에 반류를 찾아갔다가 청천벽력과 같은 이별 통보를 듣게 됐다. 수연은 반류의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에 눈물을 펑펑 쏟으며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하지만 이런 반류의 모진 태도에도 포기하지 않은 수연은 반류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 돌직구 고백을 전했다.
 
수연은 선문 담장에서 반류를 만나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 왔다. 마음이 변했대도 괜찮다. 나에게 반류는 고마운 사람이다”라는 말로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특히 자신을 나쁜 놈이라며 상처받기 전에 멀리하라는 반류에게 수연은 오히려 그의 손을 잡아주며 “내가 안다. 반류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답하며 반류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수연의 솔직한 행동과 따뜻한 마음은 좋아하는 남자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동시에 확고한 믿음까지 표현하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로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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