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이하나 "강권주, 대사량 많아 힘들지만 보람 느껴"

입력 : 2017-02-15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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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15일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보이스' 기자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CJ E&M 제공

'보이스' 이하나가 "강권주를 연기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기자간담회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하나가 맡은 112신고센터장 강권주는 사건, 사고 발생시 모든 상황을 지휘하고 행동을 지시하는 인물이다. 그만큼 사건을 전반적으로 꿰뚫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대사를 소화하고 있다.
 
이날 이하나는 "이번 드라마는 대사를 전달하기가 참 어려웠다. 빠르고 정확하게 대사를 쳐야 하는게 이렇게 힘든 것인 줄 미처 몰랐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많은 대사량을 외우게 되고, 그것을 하나 하나 소화해내다 보니까 더욱 보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보이스'는 내 심장을 뛰게 해준다. 사실 로맨스 드라마들이 조금 무료할 수 있는 일상을 그려낸다면 '보이스'는 그럴 틈이 없다"며 "수사물이 주는 매력에 푹 빠졌다. 나도 '보이스'의 팬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매주 토,일 오후 10시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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