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오거리살인사건 '재심' 개봉일 '조작된도시' 꺾다

입력 : 2017-02-16 0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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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영화 '재심' 스틸. 오퍼스픽쳐스 CGV아트하우스 제공

 
'재심'이 개봉 첫날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재심'은 지난 15일 하루 전국 727개 스크린에서 12만1천1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5일 개봉일 거둔 성적이다. 
 
'조작된 도시'는 전국 686개 스크린에서 8만8천13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43만5천511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그레이트 월'이 3위, '공조'가 4위(누적관객수 743만7천915명), '더 큐어'가 5위에 올랐다.
 
정상에 오른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과 누명을 쓰고 10년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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