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열애 소식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인생 터닝포인트라고 밝힌 영화 '미인도' 속 자태도 눈길을 끈다.
김규리는 2008년 개봉된 '미인도'에서 신윤복 역을 맡아 누드를 드러냈다. 당시 극중에선 강무 역의 김남길과 함께 파격 베드신을 선봬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하면 김규리는 과거 SBS 파워FM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 서 '연기한 작품 캐릭터 중 가장 아끼는 역'으로 영화 '미인도'의 신윤복을 꼽기도 했다.
김규리는 '미인도'를 택한 이유로 "서른 살에는 좀 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런데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