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아는 지난 17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팬토피아, 현아랜드'를 개최하고 2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그는 나팔꽃'을 시작으로 'U&ME', '어때', '꼬리쳐', '빨개요', '버블팝'까지 총 6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팬들과 직접 스킨쉽을 가지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또 이날 팬미팅에는 현아와 같은 소속사 후배 CLC, 비투비, 펜타곤이 깜짝 등장해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후 포미닛 활동을 거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0년 솔로 데뷔곡 '체인지'를 비롯해 '버블팝', '아이스크림', '빨개요' 등의 곡에서 강렬한 섹시미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한편, 현아는 오는 22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열리는 북미 8개 도시 팬미팅을 위해 이날 출국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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