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일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정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구에는 배우 이요원, 차예련, 김민교 등이 소속돼 있다.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한 정시아는 시트콤 '두근 두근 체인지'에서 '신비' 역을 맡으며 일명 '샴푸의 요정'으로 대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꽃가족' '모던파머' '구암 허준' '미쓰 아줌마'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KBS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과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니지먼트 구는 "실력과 재능을 겸비하고 있는 정시아가 연기자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실력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시아는 현재 20일 첫 방송되는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 촬영 중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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