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트와이스는 누가 될까.
20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연습생 공채 13기 오디션의 파이널 라운드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JYP에 따르면 지난 1월 진행된 지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인은 오는 23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펼친다.
파이널 라운드는 보컬, 댄스, 연기, 모델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다. 보컬과 댄스 파트 참가자들은 JYP 소속 아티스트의 노래는 물론, 2016년을 휩쓴 가수의 무대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4인은 JYP의 연습생이 돼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중 협찬사 상에 해당하는 '클라렌 스타상'을 수상한 1인에게는 연습생 합류는 물론, 1년간 클라렌의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2AM, 2PM, 미쓰에이, 갓7, 트와이스, 데이식스 등이 소속돼 있다. 2PM 우영, 백예린, 갓7 JB와 진영, 트와이스 정연과 나연 등이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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