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임수정, 고경표가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한다.
21일 tvN 측은 "유아인과 임수정, 고경표가 '시카고 타자기'의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주 첫 대본리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 '시카고 타자기'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를 집필한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다.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베스트셀러 작가와 대필 작가, 안티 등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유아인은 극중 한류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초특급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한세주'를 연기한다. 스타작가로 불리지만 예민하고 까칠한 반전 매력을 보일 예정.
임수정은 동물들에겐 한류스타인 수의학도 '전설'을 연기한다. 미래에 저당 잡히지 않으며 오직 현실을 충실히 살아가는 데만 초집중하는 야생마다.
이 외에도 고경표, 곽시양, 천호진, 조우진 등이 드라마에 합류, 2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tvN '시카고 타자기'는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3월 말 첫 방송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