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 "어머니 전쟁 고아, 지적장애인"… "미혼모로 날 키웠다"

입력 : 2017-02-22 22:44:16 수정 : 2017-02-23 09: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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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말하는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 "어머니 전쟁 고아, 지적장애인"… "미혼모로 날 키웠다"

오늘(22일) 밤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 출연,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들려줬다.

이날 용재 오닐은 "어머니가 전쟁 고아였다. 미국으로 입양된 후 열병을 앓았다. 그 후 지적장애인이 됐다. 미혼모 신분으로 나를 키우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의 아들로서, 음악가로서 한국에 돌아와 우리의 가족을 찾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입양된 후에 지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조부모는 그런 어머니를 특수시설로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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