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5시 45분 경 금오공대 신입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추락했다.
이 버스는 충국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북단양 나들목 1km 부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모씨(62)는 숨졌고, 버스에 탄 학생 44명 가운데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제천서울병원과 제천명지병원 등 충북지역 병원 2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3~5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편, 버스에 탄 학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치른 후 신입생 OT장소인 강원 원주 오크밸리로 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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