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정청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3일 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가 되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오늘(23일) 밤 11시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 정청래 전 의원은 본격 토크에 앞서 '판도라' 첫 방송이후 악플로 의기 소침해 있는 차명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나는) 53일 동안 검색어 1위를 했었다"고 말했다.
차명진 전 의원이 '판도라' 첫 방송이후 네이버, 다음 포털사이트에서 각각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 했지만, 내용이 대부분 비판적인 기사였다는 것에 대해 정 전 의원이 위로 차원에서 한 발언이었다.
정 전 의원은 53일동안 (다음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것은 "성완종 리스트 관련, 국회 대질문에서 이완구 총리에게 쏘아붙이며 질문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당시 배용준-박수진 씨 결혼 소식도 눌렸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차명진 전 의원은 "지금 나를 미워할지 모르지만 1년 후에 재평가 내려질 것이에요"라며 애써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