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과 아역 신린아가 달달한 '껌딱지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제작진은 27일 방송되는 11회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박정우(지성), 박하연(신린아) 부녀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두 사람의 기적같은 만남이 담길 11회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먼저 시종일관 지성의 곁에 꼭 붙어있는 신린아의 모습이 눈에 띈다. 신린아는 스태프들이 장면을 상의하고 분장을 수정하는 중에도 지성의 옆을 꼭 지키고 있다.
이처럼 신린아가 아빠를 잘 따르는 데는 지성의 숨은 노력들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지성은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에도 딸이 지치지 않을까 틈틈이 컨디션을 살피는가 하면, 대기 시간에는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재미있는 놀이도 함께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성과 신린아의 알콩달콩한 현장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고조되는 '피고인' 11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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